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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

[스크랩] 보고싶은 어머니 / 김시동 이 아침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돌아가신 아버님이 사무치도록 그리워서 보고싶은 어머니를 불러봅니다. 님들 고향에 가시거든 부모님께 효도하고 오십시요. 돌아가신 뒤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소용없는 일입니다. 보고싶은 어머니 작곡,작사 : 박영대 편곡 ; 가수 김용만 노래 : 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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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비 오늘날의 향기 시/김안숙 비 오늘날의 향기 시/김안숙 봄비는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서/사물을 깨우고 내 마음 속 깊이 찾아와/속절없이 가는 봄의 옷자락을 부여잡고/아침부터 세월의 이야기를 빗줄기에 싣어 준다./ 사람들의 발길에 꿈을 싣고/세상의 향기를 찾아가고 있는데/나도 나도 그 속삭임 속에 희망을 걸.. 더보기
목욕탕 휴게실 안마의자 목욕탕 휴게실 안마의자 류 근 조 돈만 넣으면 불을 켜고 작동하는 自動販賣機를 최승호 詩人이 賣春婦의 은유속에 담아 냈듯이 나는 목욕탕집 휴게실에 놓인 안마의자를 盲人안마사에 비유코자한다 아니, 糟糠之妻의 알뜰한 손에 비유코자한다 (실제로는 十中八九 이런 마누라는 없다.. 더보기
성형미인成形美人 성형미인成形美人 류 근 조 덧니가 귀엽고 아름다워 연중 무휴 내 가슴에 살던 그 소녀는 이제 거리에 없네. 만나면 고향처럼 정겹던 이미지 각기 달라 쉽게 기억에 떠오르던 미리 정해진 각본에 맞게 수술대 위에서 제단 되어 어머니 탯줄에 각인되었던 그 주소를 어느날 갑짜기 바꿨기 .. 더보기
고향의 세월 시/김안숙 고향의 세월 시/김안숙 세월 틈새로 고향 땅을 돌아보니/세상 길 얼마나 멀게 왔는지/눈뜨고 뒤를 보면 꼭 손에 잡힐 것 같은/어젯밤 꿈에서 숨박꼭질 놀이처럼/우리 집 마당 한 바퀴 같은데 어년 30년이 걸렸다./ 눈감으면 한 눈에 사진 한 장 속으로 쑥 들어온/그 긴 시간 누굴 위해 무엇.. 더보기
가장 듣고 싶은 말 가장 듣고 싶은 말 행복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말이 있다면 ‘행복합니다’라는 말일 것이다. 행복은 이 세상에서 가장 고차원적이며, 가장 친숙하고, 가장 고귀하면서, 가장 평범한 말이다. 그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말 할 수 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이 말을 못할까? 첫째 시기심.. 더보기
바위를 뚫은 화살 바위를 뚫은 화살 가장 강한 사람의 이유는 언제나 최선이다. 한나라의 명장 이광은 어릴 적부터 힘이 장사였고, 천성이 쾌활하여 동네 꼬마들을 거느리고 산야를 달리며 사냥하기를 즐겼다. 그는 대단한 명궁이었는데, 그의 화살이 날아간 곳에는 어김없이 새나 짐승들이 쓰러져 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