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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한독립만세! 시청앞 3.1절 검춤, 아리랑 공연 등 문화행사

대한독립만세! 시청앞 3.1절 검춤, 아리랑 공연 등 문화행사
사람키만한 붓글씨, 화려한 부채춤 등 외국인들도 감탄
 

 
▲ 관심깊은 표정으로 민속공연을 보는 외국인들     © 정의롭게

 
 
 
 

 
 
 
 
 
 
 
 
 
 
 
 
 
 
 
 
 
 
 

시청앞에 설치된 무대위의 화려한 부채춤에 수많은 외국인들은 연신 카메라폰을 들이대고 있었다.

▲ 제94주년 3.1절 민족공동행사 무대의 화려한 부채춤     © 정의롭게

 
 
 
 
 
 
 
 
 
 
 
 
 
 
 
 
 
 
 
 
 
 
 
 
 
이 날 행사는 한민족운동단체 연합 민족(남북,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의(사무총장 윤승길)의 주도로 다양한 민속 공연과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만든 퍼포먼스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로 채워졌다.
 
▲ 사람 키만한 붓으로 쓰는 민족의 염원     © 정의롭게

 
 
 
 
 
 
 
 
 
 
 
 
 
 
 
 
 
 
 
 
 
 
 
 
 
 
 
 
 
 
 
 
 

 
사람키만한 붓으로 긴 천을 가득채우는 보기드문 스님의 붓글씨 부터

▲ 3.1절 희생영령을 위로하는 공연들     © 정의롭게

 
 
 
 
 
 
 
 
 
 
 
 
 
 
 
 
 
 
 
 
 
 
 

 
3.1절 만세운동 당시 일제에 의해 짓밟히고 목숨을 빼앗긴 희생영령을 위로하는 살풀이,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전통북소리와 함께 낭송한 김숨 명인     © 정의롭게

  
 
 
 
 
 
 
 
 
 
 
 
 
 
 
 
 
 
 
 
 
 
 
 
 
 
 
 
 
 
 
 
 

 
일제에 국토를 빼앗기고 신음하고 분통해하던 그 시절, 시인 이상화가 지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를 북소리에 맞춰 애절하고도 울림있게 낭송한 김숨 명인의 시낭송
 
그리고 독립군의 아프고도 고독했던 마음을 형상화 한듯한 풍류학교 지상철 교장의 검술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가득채워져 3.1절의 정신에 풍성함을 더했다.
 
 
 
그 중 이 날의 마지막은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위기를 맞았던 아리랑 공연이 장식했다.

노래는 아리랑을 30년간 불러온 민족가수 아리랑 춘향이 불렀다. 아리랑 춘향은 작년 2012년 5월 노무현 대통령 서거3주기 대한문 공연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하는 등 민족행사에 자주 얼굴을 비춰온 인물이다.
 
 
중국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아리랑을 등재하려는 시도를 하였으나, 다행히 아리랑은 우리의 고유문화로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
 
아리랑 공연은 30년간 아리랑을 불러온 '민족가수 아리랑춘향'의 무대뒤에 서있는 이들은 이 공연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한 각단체의 관계자 등 이다.
 
이 행사는 제94주년 삼일절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의 주최로 한민족운동단체연합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한민족운동단체연합은 남북평화통일을 지향하는 국민들이 모여 만든 뜻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