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공화국때 폐지된 단기연호 부활로 민족정체성 회복하자 | |||
김안숙, 역사와 정신없는 나라 미래없다. | |||
기사입력: 2013/10/04 [14:02] 최종편집: ⓒ 자주민보 | |||
단기 4363년(서기 2013년) 10월3일 개천절을 맞아 광화문 광장에서 개막된 개천절 민족(남북해외)공동행사에서 서초구 김안숙 의원은 '단군 단기연호'를 현재의 서기와 병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안숙 의원(민주당)은 "단기연호가 정식으로 사용되다가 3공화국 시절에 폐지되고 서기만을 공식연호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우리의 뿌리인 단군 연호를 원래대로 부활하는 것이 민족정체성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라고 밝혔다.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 일본의 역사왜곡이 물의를 빚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교과서 교육과정 개편으로 역사가 선택과정이 되면서 학생들이 역사에 무지해지는 경향이 생겨 사회적으로 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역사과목을 배우지 않은 학생들이 '3.1절을 삼쩜일절'로 읽거나 '왕건이 고려를 세운것이 나와 무슨 관련' '개천절이 무슨 날 인지?' 하는 말을 하는 것을 주변에서 실제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정도이다. 또한 김안숙 의원은 최근 중국으로 빼앗길 뻔했던 우리의 '아리랑'을 지키기 위해서 애써왔다. 30년 넘게 아리랑과 민속음악 외길만을 지켜 불러온 민족가수 '아리랑춘향'의 후원자로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표심을 위해 자신의 지역구 챙기기만 급급하는 기존 정당정치인과 달리 인간적으로 따뜻한 면모가 돋보였다. 아리랑춘향이는 고 노무현 3주기 대한문 분향소 공연을 비롯 8.15, 개천절 광화문 큰무대 뿐 아니라 효심으로 어르신 위문잔치 등의 무대에서 아리랑과 민속음악만을 불러온 민족가수이다. 척박한 민족음악의 대우속에서 '중국의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강행'에 반대하며 지난해 서울의소리 www.amn.kr 에 '현직 아리랑지킴이'로서 인터뷰를 자청한 일도 있다. 해당기사: http://amn.kr/sub_read.html?uid=5776§ion=sc5§ion2= 아리랑은 우리의 문화유산. 중국 유네스코 등재시도 맞서겠다 이 날, 서초구 김안숙 의원은 아리랑춘향이와 함께 영상메세지를 보내왔다. 김의원은 영상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단기연호 부활과 아리랑을 지켜야한다고 역설했다. |
출처 : 서초갑 민주통합당
글쓴이 : kimansook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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