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시장 온라인 취임식 무려 7만4423명 참여

박원순시장 온라인 취(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집무실 책상에 앉아 취임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청) News1

16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온라인 취임식을 7만명 넘는 누리꾼들이 인터넷을 통해 참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시 홈페이지와 네이버, 다음 등 취임식을 생중계한 모든 사이트에 접속해 취임식을 지켜 본 접속자 수는 모두 7만4423명이었다고 밝혔다.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한 사람의 수는 5만4560명으로 집계됐다.

홈페이지 접속자 중 PC를 기반으로 한 웹사이트(mayor.seoul.go.kr) 접속자수는 4만6485명에 달했고 모바일사이트(m.seoul.go.kr) 접속자수는 8075명이었다.

취임식을 2분 앞두고 10시58분께 동영상 중계 사이트 마비를 일으킨 순간 동시접속자 수는 2만2028명으로 웹 2만2028명, 모바일 303명으로 나타났다.

누리꾼들이 중계 사이트에 축하와 의견을 제시한 댓글은 모두 5100여건에 달했다.

공식 홈페이지에 달린 소셜 댓글이 2431건으로 가장 많았고트위터를 통한 해시태그 댓글 1100여건, 미투데이를 통한 해치군이 430여건으로 뒤를 이었다.

중계사이트 자체 댓글로는 다음TV팟에 1062건이 달렸고 판도라TV 등 기타 매체에 77건이 올라왔다.

트위터에서는 '서울시장 취임식'이 오후 12시경 RT(재전송) 수 269건을 기록해 실시간 RT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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