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선 D-29>羅, 박원순 맹추격… 박영선도 상승세
한나라·민주 후보확정뒤 무소속 독주 판도에 변화
문화일보 | 오남석기자 | 입력 2011.09.27 14:01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전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잇따라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확정하면서 '무소속 독주' 양상이었던 서울시장 보선 판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사실상 한나라당 후보인 나경원 최고위원이 여론조사 1위였던 박원순 변호사를 턱밑까지 따라잡고 박영선 민주당 후보도 상승세를 탔음을 보여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박원순 변호사가 국민들 앞에 본격적으로 데뷔하는 범야권 후보단일화 TV토론이 이번 보선 판세를 가를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 공개된 동아일보-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 결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정당 후보들의 약진이다.
이날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된 나경원 최고위원은 박원순 변호사와의 1대1 가상대결에서 44.0%를 얻어 박 변호사(45.6%)에 불과 1.6%포인트 뒤졌다. 오차범위(±3.7%) 이내로 따라잡은 것이다. 지난 20~22일 12개 여론조사 기관이 모인 한국정치조사협회 조사 당시 박 변호사에 7.4~28.4%포인트까지 뒤지던 것과 전혀 딴판이다.
나 최고위원과 박영선 후보와의 1대1 가상 대결에서는 49.9% 대 38.9%로 나 최고위원이 앞섰다. 하지만 박 후보 역시 민주당 후보 경선을 거치면서 나 최고위원과의 격차를 상당히 좁혔다. 유인태 민주당 서울시장 보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 선대위 회의에서 "어제, 오늘 여론조사를 했다면 박 후보가 이보다 훨씬 높은 지지를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무소속인 박원순 후보와 이석연 변호사는 지지율이 정체되거나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처럼 정당 후보들이 탄력을 받음에 따라 범야권 단일후보 경선전은 물론, 본선에서의 승부 역시 예측불허의 '초박빙 접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나경원 대 박원순'은 여론조사상으로도 초접전인 것으로 나오고 있지만 '나경원 대 박영선' 역시 숨겨진 야당표를 감안하면 초박빙 접전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남석기자 greentea@munhwa.com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박원순 변호사가 국민들 앞에 본격적으로 데뷔하는 범야권 후보단일화 TV토론이 이번 보선 판세를 가를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 공개된 동아일보-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 결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정당 후보들의 약진이다.
이날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된 나경원 최고위원은 박원순 변호사와의 1대1 가상대결에서 44.0%를 얻어 박 변호사(45.6%)에 불과 1.6%포인트 뒤졌다. 오차범위(±3.7%) 이내로 따라잡은 것이다. 지난 20~22일 12개 여론조사 기관이 모인 한국정치조사협회 조사 당시 박 변호사에 7.4~28.4%포인트까지 뒤지던 것과 전혀 딴판이다.
나 최고위원과 박영선 후보와의 1대1 가상 대결에서는 49.9% 대 38.9%로 나 최고위원이 앞섰다. 하지만 박 후보 역시 민주당 후보 경선을 거치면서 나 최고위원과의 격차를 상당히 좁혔다. 유인태 민주당 서울시장 보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 선대위 회의에서 "어제, 오늘 여론조사를 했다면 박 후보가 이보다 훨씬 높은 지지를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무소속인 박원순 후보와 이석연 변호사는 지지율이 정체되거나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처럼 정당 후보들이 탄력을 받음에 따라 범야권 단일후보 경선전은 물론, 본선에서의 승부 역시 예측불허의 '초박빙 접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나경원 대 박원순'은 여론조사상으로도 초접전인 것으로 나오고 있지만 '나경원 대 박영선' 역시 숨겨진 야당표를 감안하면 초박빙 접전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남석기자 greente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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