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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이야기

뉴스메이커 /지역민의 민심 대변하는 생활정치 실현 서초구 김안숙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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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15.2.5 목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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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의 민심 대변하는 생활정치 실현

2015년 02월 05일 (목) 01:39:24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서초구의회 김안숙 의원의 행보가 화제다. 2010년 여당의 텃밭인 서초구에서 1등으로 당선된 김안숙 의원은 4년간 소신과 원칙을 가지고 주민들을 대변하는 봉사의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에 임했다.

 

 

▲ 김안숙 서초구의회 의원

지난 6.4동시지방선거에서도 야당임에도 불구하고 37.6%의 압도적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한 김안숙 의원은 당선 이후 구민의 민심을 대변하고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365일 근무한다’는 자세로 성실히 일하고 있다. 김안숙 의원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다양한 복지, 교육경제, 안전 사업 등에 역점
김안숙 의원은 지방자치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제249회 제1차 정례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초 1동 청사 공유재산 매각과정에 있어 구의회의 의결을 받지 않았다며 법적인 절차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앞서 248회 서초구의회 임시회의에서도 김 의원은 ‘새누리당이 서초구민의 민의로 42%를 득표하여 당선한 야당의원 6인의 의견을 무시하고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독식’한 사안을 강하게 질타하기도 했다.

현재 김안숙 의원이 의정활동에 있어 중점을 두는 부분은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명품도시 1위의 서초구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은 야무진 살림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가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은 푸르고 건강한 녹색 서초, 안전한 서초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 일환으로 서초구민들과 함께 우면사 산사태의 복구 예방 공사, 우면산 가꾸기, 자투리 공원 조성·복지·교육 경제·안전에 노력했다. 특히 김 의원은 당선 후 초·중·고등학교에서 친환경 실내를 조성하고, 방범 봉사단체를 활성화시켜 우범지역 CCTV를 증설하는 데에 역점을 두었다. 이와 함께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고 복지예산을 늘렸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년과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분야 예산 100억원의 편성에도 주력했다.

아울러, 유아교육과 초등교육에 중점을 두고 평생직업 교육을 위한 예산 마련에도 힘써 나가고 있다. 또 공교육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각 학교에 4,000만원씩을 지원하고 특히, 원어민 교사 양성을 위해 집중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데도 힘을 보태고 있다. 방과후 사교육 근절을 통해 가계의 막중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사교육비를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이 외에도 김안숙 의원은 교육복지와 관련, 다양한 방안들을 끊임없이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 최근의 ‘다산 장학재단’이다. 다산 장학재단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대학교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100억원에 대한 이자로 가능하다는 것. 아울러 김 의원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에 대한 지원책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무상교육 확대 실시를 위해서는 교육 시설의 효율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서는 에듀클러스터를 도입해야 한다는 그의 기본 방침은, 교육 관련 정보를 학부모에게 알리는 교실운영과 학교폭력 예방 등에서 할 일이 많다고 밝힌다. 최근 김 의원이 발의한 자살예방 조례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된 것도 이와 같은 이유다.

 

 

▲ 김안숙 의원은 지난 11월 21일 ‘대한민국 실천·평화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3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조례 발의를 통해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수치스러움을 씻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보다 집중적인 관리와 제도가 필요하다. 통계청의 자료를 근거로 서초구민의 자살수가 2007년 71명, 2008명 78명, 2009년 64명, 2010년 94명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구에서 자살 예방 교육을 비롯해 청소년의 학업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상담소 등을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 밖에도 다양한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실천·평화대상’ ‘의정대상’ 수상
김안숙 의원은 지난 11월 21일 국회 본관 귀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실천·평화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김안숙 의원은 “지역 사회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상을 주신 것 같다.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하고, 사회가 행복해야 나라가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가족지킴이 서초지부와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2015년 서울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의정대상은 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주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봉사활동, 지역공동체 발전에 헌신한 지방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현재 김안숙 의원은 서울 성모병원 사랑나눔회 활동과 한국백혈병 소아암부모협의회 활동, 오성 라이온스 봉사활동, 녹색어머니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평소에 문학과 사진에 관심이 많은 김 의원은 문화예술인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그는 2013년 아세아 문예 봄호에 ‘소녀시절’ 등 5작품으로 신인 시 부문에 당선돼 등단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국제한일교류 5개국 심미회에서 <추운 겨울 지나면 따스한 봄빛 속의 매화의 꽃망울에서 희망을 상징한다>라는 사진작품으로 영예의 국제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지역민들에게 피부로 다가오는 민의의 의회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처음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의정활동에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발로 뛰는 소신 있는 생활정치를 펼쳐 나가면서도 소외된 약자 편에 서서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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