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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식

민주당 오기정치를 포기하세요”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논 평

◦제공일 : 2011 1월 20일 (목)

◦내 : 오기정치를 포기하시오

◦담 당 : 조규영 대변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6가 133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 02-3667-3700 팩스 02-3667-3773 http://seoul.minjoo.kr

“오기정치를 포기하세요”

민주당 서울시당, 오 시장의 시정협의 복귀를 재촉구,

“오 시장은 대화와 타협의 장으로 돌아와야”

[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의 논평] 
서울시장은 오기정치를 포기하세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민투표를 한다고 말했다가 접었습니다. 주민투표 제안은 아무런 진정성이 없는 자충수였고 악수의 반복이었습니다. 한나라당 서울지역 국회의원들도 주민투표를 원하지 않고 있다지요. 1월 18일 건국대 강연에서 ‘옛날이 그립다’고 말한 것도 이해할만 합니다. 그러나 그런 시절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그동안 오 시장은 사과 한 마디 없이 시청 밖에서 ‘나쁜 정치’를 마구 하고 다녔습니다. 막말을 하고, 선거법을 위반하고, 직무를 유기하였습니다. 서울시민을 중시하지 않고 자기를 알리는 일에만 몰두하였습니다. 오시장님, 이제 밖으로 나돌아 다니지 말고 서울시의회와 전면적으로 대화를 재개하고 타협하시길 바랍니다.

오기 정치로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서울시장은 집행부의 수장입니다. 정치가를 하시려면 시장 임기를 모두 마친 다음에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부디 ‘부덕한 정치가’로 되려고 몸부림치지 말아야 합니다. ‘참 나쁜 정치인’의 행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신학기 3월부터 당장 의무급식 예산이 집행됩니다. 무상급식은 의무급식입니다. 의무 급식은 의무 교육과 마찬가지로 부모의 빈부를 따지지 않습니다. 의무 급식은 아이들을 차별하지 않고, 모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밥을 챙겨 주기 위한 어른들의 책임을 다하려는 것입니다.

‘오기와 오만의 정치’를 포기하게 되면 서울시정이 새롭게 달라 보일 것입니다. 서울시민들은 그런 대화와 타협의 장으로 신속하게 복귀하길 다시 한번 촉구하고 있습니다.

2011년 1월 20일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변인 조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