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지하철 타고 공식 첫 출근 | ||||
2012년 대선 향배 엇갈려 | ||||
26일 저녁 7시까지 투표율이 42%였으나, 투표 마감 한 시간을 남겨두고 직장인들이 대거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이 48.6%을 기록했다. 선거 운동 기간 중에는 박빙이 예상된 가운데 나경원 후보가 우세할 것이라는 여론조사가 있었으나, 결국 뚜껑을 열어보니 박원순 시장이 53.4%를 득표해 나경원 후보(46.21%)보다 무려 7% 이상 앞선 압승을 거뒀다. 이런 서울시장 선거 결과에 따라 내년 대선 향배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역시 어려운 처지에 있음은 마찬가지이다. 손학규 대표가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서, 박원순 시장이 당선되는데 많은 기여를 해 지지율이 다소 오를 것이라 예상되지만, 제 1야당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내지 못했다는 것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이번 선거의 1등 공신으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지율 5%에 불과하던 박원순 시장과 단일화를 함으로써 그의 지지율을 급상승 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새로운 대선 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역시 박원순 시장의 당선에 많은 노력을 해, 그 반대급부로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 전망되지만, 부산 동구청장 선거에서 민주당 이해성 후보 선거운동에 적극 동참했지만 정영석 한나라당 후보에게 패배하면서 그 여파가 다소 있을 것으로 보인다. ceg@mhj21.com 《실시간 시사 문화 종합 뉴스 ‘문화저널21’ 보도자료문의 news@mhj21.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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