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숙 서초의원, 구민의날 경품 자동차 기부 |
1등 경품 승용차 받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
▲ 김안숙 서초구의원(오른쪽)이 승용차를 경품으로 받은 후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 의원은 이 차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초구의회 김안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반포본·2동 방배본·1·4동)이 지난 21일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초구민의 날 행사’에서 1등 경품인 승용차를 받고 이를 기부하기로 해 화제다. 김 의원은 90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였던 경품 추첨에서 액센트 승용차를 받는 행운을 누렸다. 이 차는 서초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행사에 후원한 것. 하지만 김 의원은 23일 조은희 서초구청장을 만나 이 승용차를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김 의원은 “받는 순간 행복했지만 남편과 상의해 ‘이 행운이 의미 있게 쓰이는 것이 좋겠다’고 마음먹고 조은희 구청장에게 이러한 뜻을 전달했다”며 “이동수단이 꼭 필요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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