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346년 (2013년) 제68주년 8·15 광복절 민족공동행사에서 100여개 단체와 유가족들과 함께한 가운데 서울 시청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8.15 광복절 기념행사와 항일 독립군 추모제 행사를 개최했고 1천명이 넘는 시민들과 내·외빈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진출신 서초구 김안숙 의원이 축사에 나서 행사를 더욱 뜻깊은 자리로 만들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거짓된 일본 망령을 처지하고 온전한 우리 민족의 역사를 바로 쓸려면 먼저 친일파 잔재들을 모조리 사라져야 하고 이 나라가 완전한 민주가 이뤄지는 가운데 하루 빨리 남북 통일이 되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민주와 자유, 평화, 통일의 이름 아래 대한민국의 힘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단결된 국민의 힘으로, 행동하는 나라 사랑의 애국심을 보여줘여 한다"며 "소모적인 정치 이념적 좌.우 보수, 진보의 대립과 갈등과 반목에서 깨어나 민족 공동체 하나의 정신으로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