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초구 이야기

서초구방배본동 ,어르신행복e음센터 개관 서초구의원 김안숙 참석

 

 

 

 

 

 

서초구,어르신행복e음센터 개관

방배본동

2013년 5월27일 월요일 오후2시


▲ 서초구는 27일(월) 14시에 '서초구어르신행복e음센터' 를 개관했다.     © 제이칸뉴스&방송
[제이칸뉴스= 이은혜 기자]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27일(월) 14시, 서초구립 기녕당경로당에서 '서초구어르신행복e음센터'를 개관했다.
 
구청장, 서울시 복지건강실장, 복지관장 및 관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고 경과보고와 현판식, 테이프커팅식, 센터 소개 등을 진행했다.

'서초구어르신행복e음센터'는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 복지서비스 허브'로 그동안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해 오던 재가노인에 대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체계적으로 한데 합친, 이른바 '통합형 어르신 복지서비스 모델'이다.
 
가사·간병 지원, 안부 확인, 우울증·자살예방, 무료급식 등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로 복지예산 누수 잡고, 서비스의 내실을 다지고자 한다.
 
'서초구어르신행복e음센터'(6925-6990)는 기존 경로당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하 1층~지상 2층의 연면적 319.92㎡(63평) 규모로 약 3개월 동안 시 사업비 11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리모델링 한 것이다. 단순 여가공간이었던 경로당을 지역 노인의 문화·복지서비스 거점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 어르신의 경로당 및 복지관 이용 현황은 물론 각종 복지 서비스 지원 여부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서비스 중복을 방지하고, 흩어진 재가복지 서비스를 통합하여 유관 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서비스 연계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을 찾아 *일상생활 및 신체활동 지원 *정서 및 여가활동 지원 *주거환경 개선 지원 *안전 확인 *긴급 지원 *단기가사 지원 *어르신 공동생활주택(서초구 3곳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어르신을 모시는 가정을 위해서 서초구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요양시설에 대한 안내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 등 부모님의 노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들에 대해 지역사회의 보살핌은 반드시 필요한 만큼, 각종 복지정책의 홍보 및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의 연계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admin@jkhannews.com 제이칸 뉴스 & 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