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백혈병소아암 완치자 천안서 교류
기사입력 2011-10-03 11:03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한국과 일본 백혈병 소아암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세상을 꿈꿔요"
한국과 일본에서 백혈병 소아암 완치자 한일교류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단국대학교천안병원에서 진행됐다.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안민석)가 주최하고 충청지회(지회장 송규행)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양국간 소아암 완치자 관리시스템을 공유하고, 다양한 사회적응 활동과 지원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제5회째 진행된 이번 한·일 교류에서는 소아암 치료비 국가책임제를 실시하고 있는 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소아암 환아 및 완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적 정보를 공유했다.
단국대학교천안병원에서는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양국 의료진의 주제발표와 완치자 및 보호자들의 주제토론이 진행됐다.
안민석 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의 선진 대열인 한일 양국의 교류를 통해 자국 내의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지원 및 프로그램 개발뿐 아니라, 점차적으로 저개발 국가의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지원하는 사업 등의 논의를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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