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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이야기

서초포럼 제62회 아침조찬에참석

 

 

 

 

고은정  성우

어머니

끈적끈적한 햇살이

어머니등에 다닥다닥붙어

물엿인 듯 땀응  고아내고 있어요.

막둥이인 내가다니는 대학의

청소부인 어머니는 일요일이엿던 그날

미륵산 놀러가신다며 도시락를 싸셨는데

우ㅐㄴ일인지 인문대 앞 덩굴장미 화단에 접혀 잇었요.

가시에 찔린 애벌례처럼 꿈틀꿈틀

엉덩이 들썩이며 잡풀을 뽑고 있었어요.

앞으로 고꾸라질것같은 어머니.

지탱시키려는 듯

호미는 중심을 분주히 옮기고 있었어요.

날카로운  호미날이

코옥콕 내 정수리를 파먹었어요.

 

어머니, 미륵산에서 하루죙일 뭐하고 놀았습니요.

뭐하고 놀긴 이놈아,수박이랑 깨먹고 오지게 놀았지.

 

 

 농수산림부 장관님 특강

 고승덕의원님 축사

 

 

 

 노태욱의장님 인사말씀

일시:2011년 8월29일 오전 7시30분

센트럴시티6층

제62회 서초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