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여성지방의원대회] ‘여성의원 700인 시대의 도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성정치인의 권익을 도모하기위한 제1회 전국여성 지방의원대회가 25일 서울 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이하(전여네)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는 “여성의원 700인 시대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정치세력화를 위한 연대와 참여에 의회 여성의원 50%시대를 이루자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전여네와 여성정치포럼 각 정당 여성 가족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여성정치인 총결집 협의체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여성의원들는 비례대표50% 여성할당의무와 선출직 30% 할당권고 지방선거에서 의무공천을 위해 뜻을 한테모으기로했다.이에 각 정당별로 차기 선거부터 선출직 30% 여성공천을 약속하고 당헌8당규에 선출직 여성할당 의무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결의문을 통해 중앙정치에 예속되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남녀공동 정치 질서를 이뤄야 한다고 여성의원 50%시대를 선언헸다.매번 여성의 정치참여에 대한 정당별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기성정치인들에 대한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 것을 막겠다는 의지의표현이다.이날 나경원 한나라당최고위원과 조배숙최고위원.도 참석해 정당별 여성참여 확대를 결의하는 공개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어 여성정치가 마을을 바꾼다는 주제로 문경희창원대교수,엄태석명지대교수의발제에 의해 세미나를 열고외국의 정치 참여 여성의원 생활정치 활동분석에 대해 공유했다.
김안숙 서초구 전국여성네트워크운영위원는 “열악한 정치 환경에서 끊임없는 변화를 이끈 주역은 여성의원이라며”이번 대회가 여성정치의 단단한 뿌리를 내리고 왜곡된 정치문화를 바꾸는 게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의원대회임에도 여야 할것 없이 각 정당차원에서 모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서초구에서도 이진규 안종숙,백윤남.김안숙의원이 참석했다.
•공동주최 :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여성정치포럼, 한나라당 중앙여성위원회,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민주노동당 여성위원회, 자유선진당 여성위원회
진보신당 여성위원회, 국민참여당 전국여성위원회, 친박연합 전국여성위원회
•참가자 : 전국의 여성지방의원 / 여성국회의원 및 여성정당인 등 700여명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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