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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무상급식 주민투표 막판 총력전

 

무상급식 주민투표 막판 총력전

 

이틀 앞으로 다가온 무상급식 주민 투표를 앞두고 투표 참가운동 측과 거부 운동 측이 막바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투표 참가운동 측은 22일 오전부터 서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는 등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또, 전면 무상급식의 부당성을 알리는 토론회를 열고 오후에는 대학생 단체를 중심으로 주민투표를 지지하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입니다.

반면 투표 거부운동 측은 유세 차량을 동원해 서울시내 곳곳을 돌면서 주민투표에 불참할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시청 앞에서는 투표장에 가지 말 것을 요청하는 범 종교인 선언을 발표했고, 광화문 광장에서는 민주당 소속 여성의원들이 나서 시민을 상대로 투표 반대 홍보 활동을 벌였습니다.

또, 설교 도중 주민투표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 일부 대형교회 목사들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를 항의방문 하기도 했습니다.

최종편집 : 2011-08-22 15:46

최고운 기자

최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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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2007년에 입사한 최고운 기자는 늘 밝은 웃음으로 취재현장을 누비고 있습니다.사회부 경찰기자를 거쳐 현재는 서울시청을 출입하고 있습니다.서울 구석 구석을 누비며 보내올 그녀의 새로운 소식들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