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설날처럼/청산/김안숙(서초구의원 김안숙)

서초구의원김안숙 2017. 1. 26. 14:02

 

설날처럼

 

     청산/김안숙(서초구의원)

 

365일 가장 좋은 날

설만 생각하면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

만나는 사람마다 설설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설날 같이 살아야겠다.

 

사랑은 주는 것이 행복하다.

설날의 복도 마찬가지다.

복을 빌어 주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

내가 그렇게 살면 온 세상이 복 꽃이

들꽃보다 만발한 세상이 되겠지?

 

부지런한 바람처럼 복을 불어 줘야겠다.

사계절 시냇물처럼 복을 흘려줘야겠다.

내 눈빛을 꽃에 햇살처럼

풀잎에 비처럼 내려 줘야겠다

일년내내 복을 주는 사람 설날처럼 살아가는 날.

 

나 보다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

모든 사람들이 내가 나눠준 복을 받아

꽃처럼 피는 삶의 나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꺼내 준 복을 받고

저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간다. 참 기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