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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청산/김안숙(서초구의회의원 )

서초구의원김안숙 2016. 12. 21. 08:35

 

송년회

 

  청산/김안숙(서초구의회 의원)

 

세월은 누굴 위해 가고 오는가?

가는 아쉬움은 바람처럼

뒤도 보지 않고 떠나가고

오는 반가움은 구름처럼

하얀 마음 꿈을 싣고 찾아온다.

 

한해가 떠나간다고 인사하는 송년 자리

사람들마다 그리움과 추억을 담은 아쉬움

병신년 촛불속에 별이 되어 하늘에 오르고

정유년 햇살에 빛나는 눈빛 모아

이 땅에 행복의 꽃밭을 이루길 소망한다.

 

오늘 해가 가고 달이 뜨는 날

일년중 가장 사람의 감동을 담아

손에 손을 잡고 건배를 부르며

우 아 미 우아하고 아름다운 새해를 위하여

꿈이여 365일 다시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