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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23일 Facebook 이야기
서초구의원김안숙
2013. 7. 2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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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인가, 다음인가
미국의 심리학자 제이슨은
각종 심리 질병과 치유 방법을 다룬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출판되자마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수많은 대학과 기업에서 그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
어느 날, 한 대학에서 강연을 시작하면서
그는 자신의 책을 집어 들었다.
“이 책은 무려 천 페이지나 됩니다.
3천여 가지의 치료 방법과 1만여 가지의 약이 소개되었지요.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을 단 몇 글자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의아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학생들 앞에서
그는 칠판에 '만약'과 '다음'이라는 글자를 썼다.
“많은 사람이 힘들어하는 이유는 '만약' 때문입니다.
'만약 내가 이 사람과 결혼하지 않았더라면', '만약 그때 직업을 바꿨더라면' 등을 생각하며 갈등을 키워 가지요. 하지만 이것은 한마디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다음'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꼭 그렇게 해야지',
`다음에는 그 사람을 놓치지 말아야지'처럼요. 사람들은 이런저런 불만 때문에 자신이 불행하다고 여기지만,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지금보다 훨씬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과거를 돌아보느라 미래를 내다보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영원히 불행에서 벗어나지 못할 겁니다.”
행복과 불행은 그리 큰 차이가 아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단어는 '만약'인가 '다음'인가.
글/행복한동행 中 -
→ 김안숙 참 의미가 깊은 글입니다. 안숙님은 어디에서 어떻게 이렇게 좋은 글을 찾아내어 주시는지요.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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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안숙 "후회"의 자리에서 "긍정"의 자리로 옮겨 관계회복 내지 감사의 자리로 바꾸어야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