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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24일 Facebook 이야기
서초구의원김안숙
2013. 6. 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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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담은 세사람을 죽인다
한 신부님이 젊은 과부 집에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는 소문을 퍼뜨리며 신부를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과부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제서야 마을 사람들은 신부가 암에 걸린 젊은 과부를
기도로 위로하고 돌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가장 혹독하게 비난했던 두 여인이
어느 날 신부를 찾아와 사과하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그들에게 닭털을 한 봉지씩 나눠주며
들판에 가서 그것을 바람에 날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닭털을 날리고 돌아온 여인들에게
신부는 다시 그 닭털을 주워 오라고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바람에 날려가 버린 닭털을
무슨 수로 줍겠느냐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여인들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나에게 용서를 구하니 용서 해주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 담지 못합니다.
험담을 하는 것은
살 인 보다도 위험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 인 은 한 사람만 상하게 하지만
험담은 한꺼번에 세사람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첫째는 험담을 하는 자신이요
둘째는 그것을 반대하지 않고 듣고 있는 사람들이며
셋째는 그 험담의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의 험담을 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부족함만 드러내고 마는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
→ 김안숙 항상 소중하게 귀담아들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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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안숙 감사합니다!
속이 다 뚫립니다. -
→ 김안숙 근거없는 속단은 하지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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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안숙 경청했으니 실천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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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안숙 절대 공감합니다.....카더라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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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안숙 이른 좋은글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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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직장인의 기도
매일 아침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시작하게 하여 주옵소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나로 인하여
남들이 얼굴 찡그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상사와 선배를 존경하고 아울러 동료와 후배를 사랑할 수 있게 하시고
아부와 질시를 교만과 비굴함을 멀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에 한 번쯤은 하늘을 쳐다보고
넓은 바다를 상상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시고
일주일에 몇 시간은 한 권의 책과 친구와 가족과
더불어 보낼 수 있는 오붓한 시간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한가지 이상의 취미를 갖게 하시어
한 달에 하루쯤은 지나온 나날들을 반성하고
미래와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시인인 동시에 철학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작은 일에도 감동할 수 있는 순수함과
큰일에도 두려워하지 않는 대범함을 지니게 하시고
적극적이고 치밀하면서도 다정다감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실수를 솔직히 시인할 수 있는 용기와
남의 허물을 따뜻이 감싸줄 수 있는 포용력과
고난을 끈기 있게 참을 수 있는 인내를 더욱 길러 주옵소서.
직장인 홍역의 날들을 무사히 넘기게 해주시고
남보다 한발 앞서감이 영원한 앞서감이 아님을 인식하게 하시고
또한, 한 걸음 뒤쳐짐이 영원한 뒤쳐짐이 아님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자기반성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게 하시고
늘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 되게 하시고
매사에 충실하여 무사안일에 빠지지 않게 해주시고
매일 보람과 즐거움으로 충만한 하루를 마감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 직장을 그만 두는 날
또한, 생을 마감하는 날에
과거는 전부 아름다웠던 것처럼
내가 거기서 만나고 헤어지고 혹은 다투고
이야기 나눈 모든 사람들이 살며시 미소짓게 하여 주옵소서. -
→ 김안숙 가슴에 새겨야할 그리고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