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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21일 Facebook 이야기
서초구의원김안숙
2013. 5. 2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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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향기
시/김안숙
민주화 꽃이 꿈꾸고 있는 자리/5-18 성지에서/사람의 사랑이 흐르는 시간/소년 같은 푸른 묘지 위에 햇살만이/자연의 시계 바늘임을 가르키고 있었다./
오월의 성지를 하얀 빈 마음에/첫사랑 설렘의 순정으로 채워/임을 위한 영원의 행진곡을/하늘 높이 울어대는 종달새처럼/들판에 노리는 새소리 불려 함께 목청 돋군다./
세상의 소리 생각에 담고/사람의 아픔 가슴에 묻히면/어둠 속에 비치는 달이 되고/무성한 잡초 밭에 들꽃처럼 피어나서/겨울을 이겨내 천지간 향기가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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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숙 5월광주, 민주화의 꽃이라는 명목아래 무장시민군에 무참히 죽은 꽃다운 젊은 전경과 군인들의 한맺힌 죽음도 잊지말아야겠습니다.일방적 희생인양 국가공권력을 적으로 매도하다보면 정작 지켜야 할 가치가 뭔지 호도될 수밖에 없습니다.나의 정권은 무조건 옳고 상대 정권은 무조건 틀린 것이라 생각하면 그 순간 나라가 사라집니다. 우리가 정권을 잡으면 더 잘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야지 잘못 된 정권을 타도해야 한다는 생각은 상대정권을 택한 국민이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가 되지않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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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숙 옳으신 말씀 참고하겠습니다. 당연한 사고로 생각합니다.감사드립니다.5,18 묘역 추모식에서 느겼던 소감을 적어보았네요.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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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숙 석재님생각100%동감입니다.
무식한질문 하나드릴께요.임을위한행진곡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요?
정말 몰라서 묻 습니다.귀한 행사를 망칠 정도로 중요하니까 이상해서요.
순수한 희생자의 위로가 어떤것으로 해야 진정한 위로가 될까요.꼭 그 노래라야 희생자들의 영혼이 달래 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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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숙 다 그분들의 피와 희생이 있었으므로!!!항상 감사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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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숙 벌써 33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때의 아픔을 잊지못합니다,저역시 남동생이 고등학교 1학년이였죠. 부상을 당해 결국 사망을 했지요. 그러나 암울한 시대의 역사...누구를 탓하기전에 이제 다시는 후퇴의모습을 생각하고 싶지않습니다, 오로지 고인들의 편안한 영혼에 명복을 빌며 많은것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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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편지 / 소리새
새4월은 가고 꽃은 피는데 그님 오지않고
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온 5월의 편지
철새따라 멀리 갔던 그님의 편지는
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와
나의 마음 달래주네
봄 여름은 가고 꽃잎 떨어지면 철새 떠나가고
봄이오면 또 다시 찾아올 5월의 편지
철새따라 멀리 갔던 그님의 편지는
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와 나의 마음 달래주네
철새따라 멀리갔던 그님의 편지는
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와
나의 마음 달래주네
나의 마음 달래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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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숙 가슴이 찡하네요. 그들을 용서한 5.18의 꽃 민주화의 역사는 영혼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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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숙 숭고한 정신의 꽃, 열매는 어느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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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따뜻한 선물
감사는 계절도 시간도 없습니다
감사는 어느 곳에서든 캐낼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선물입니다.
어느 때든 어느 곳에서든
감사를 캐어내면 감사가 되고
불평을 캐어내면 불평이 나옵니다.
감사는 주어진 조건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해석입니다.
부족하여도 감사를 잉태한 자는
감사를 낳고
풍족하여도 불평을 잉태한 자는
불평을 낳습니다.
감사는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
생각의 크기이고 믿음의 크기입니다.
소유에 비례하는 감사는
소유에 비례한 불평을 낳고
믿음의 감사는 조건에 메이지 않아
세상을 행복하게 하고
자신을 풍요롭게 합니다.
감사는 은혜를 아는 자의
마음의 열매이며
섭리를 수용하는 자의 사유의 방식입니다
감사한 만큼 삶이 여유 있고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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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숙 당당한 여성 분들인데요...항상 감사하는마음으로 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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