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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21일 Facebook 이야기

서초구의원김안숙 2012. 12. 21. 23:59
  •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젊은 날에 받은 선물은
    그냥 고맙게 받았지만
    지금은, 뜨거운 가슴으로 받는다

    젊은 날의 친구의 푸념은
    소화해내기가 부담이 되었지만
    지금은, 가슴이 절절해져 오는 것을 느낀다

    젊은 날에 친구가 잘되는 걸 보면
    부러움의 대상이였지만

    지금은,
    친구가 행복해하는 만큼.
    같이 행복하다

    젊은 날에 친구가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면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자연스럽다

    젊은 날의 친구의 아픔은
    그냥 지켜만 볼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나의 아픔처럼 느껴진다

    젊은 날의 나의 기원는
    나를 위한 기원이요

    나를 위해 흘린 눈물의 기원이였지만
    지금의 기원은 남을 위한 기원에 눈물이 더 뜨겁다

    젊은 날의 친구는
    지적인 친구를 좋아했지만
    지금의 친구는 눈으로 느낌으로 통하는
    마음을 읽어주는 편안한 친구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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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안숙 엊그제 처음 뵜지만 많이 닮았네요.. 이 글이랑..^^
  • → 김안숙 마음을 읽어주는 친구!
    오늘의 주제로 묵상해 보겠습니다.
    참으로 따스한 날이 될것 같습니다.♥
  • → 김안숙 부위원장님 너무 멋진 작품입니다.
  • → 김안숙 외모처럼 마음도 아름다운 김의원을 연상하면서 멋진 시를 음미~~
  • → 김안숙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춥습니다.감기조심하세요^♥^
  • → 김안숙 그래서 추억은 아름다운가봐요.
  • → 김안숙 노피 뜨세요요...^^
  • → 김안숙 김의원님 얼굴은 예쁜데 마음은 늙어가나봐요
  • → 김안숙 해돋이 사진이였었으면 더욱 아름다웠을것을 요 요 요 ^ ^ ^
  • news.chosun.com  
    [18대 대통령 박근혜] 5060 불안감… 이정희 막말이 불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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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안숙 선거보조금? 국민의혈세인데 후보사퇴로 꿀꺽? 막말 !!! 반공법 어디에 숨어있나?! 여하간 5060일깨워주어서 고맙다 이제 북으로 가거라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