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정치 1번지 종로 싸움서 승기

정세균 정치 1번지 종로 싸움서 승기

2012년 04월 12일 (목) 강영희 기자 kang@sjbnews.com

진안무주장수임실 지역의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가 정치 1번지 종로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총 8만890명이 투표에 참여한 19대 총선에서 오후 11시 20분 현재 85.9%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정세균 후보가 3만6,201표로 52.7%, 홍사덕 후보가 3만1272표로 45.5%를 획득해 4929표차로 정 후보가 앞서고 있다. 이에따라 정 당선자는 5선 반열에 오르게 됐으며 정치 실험 성공 속에 당권 및 대권 가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동영 상임고문이 출마한 서울 강남을 지역에선 투표함 18개가 파손돼 오후 11시 현재 개표가 중단된 상태다.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