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서초구 수해지역서 물품·복구지원

서울농협, 서초구 수해지역서 물품·복구지원

서울농협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산사태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서울 서초구 지역 수해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농협지역본부는 2일 김현근 본부장과 허원웅 지도경제부본부장, 이경준 남서울농협 조합장, 이종호 영동농협 조합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을 방문, 수해복구에 고생하는 군인과 자원봉사자를 위로하고 빵과 우유 등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영동농협·남서울농협·북서울농협 등도 자체적으로 수해복구 물품을 전달하고 복구 일손을 지원하는 등 침수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김현근 본부장은 “뜻밖의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서울농협 임직원들이 긴급복구 지원에 나섰다”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김용덕 기자 ydkim@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