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맞은 서초구 집값 하락
부동산시장 반등…‘안전’ 주거 트렌드 전망
수개월째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서울의 부동산 거래시장이 강남권 재건축을 중심으로 반등했지만, 폭우 피해가 심각했던 서초구는 상승세에 동참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가 장기적 주거트렌드를 '웰빙'에서 '안전'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등에 따르면 7월 마지막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은 보합세로 마감하면서 몇 개월간 지속되던 하락세를 마감했다. 부동산 1번지는 20주 만에,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 등은 17주 만에 하락세를 벗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서울 재건축은 지난주 송파구 0.56%, 강남 0.53%, 강동 0.36% 등 강남권에서 일제히 반등세를 나타나면서 전체적으로 0.1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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