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생일을 맞은 환아들이 한상 가득 찬 생일 상 앞에서 떠들썩 모습입니다. 마스크를 마음대로 벗을 수는 없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살짝 턱 아래로 내렸습니다.
아트 풍선을 병실과 병동 복도를 오고 가며 환아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저희 자원봉사자가 페이스 페인팅도 예쁘게 그려주었습니다.
너무너무 재미있는 복화술을 해 주신 안재우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보고 즐기는 시간도 재미있지만 저희는 박영진 선생님께서 함께 마술을 배워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하셔서 마술도 환아들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어머님이 함께 나오셔서 마술을 배워보고 계십니다.
매일 의사 가운만 입으시던 의사선생님께서 이날은 산타복을 입으시고 아동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시기도 했습니다.
safa유비쿼터스에서 환아들의 영어 공부를 위해 어학기를 선물로 기증해 주셨습니다. 이날 모든 행사에 참여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 성모병원 소아암 병동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소아암 병동에 저희 날개달기가 다녀왔습니다. 병원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하는 아동들을 위해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하신 복화술사 안재우 선생님이 환아들을 위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 주셨습니다. 환아들도 어머니들도 오랜만에 슬픔에 겨운 눈물이 아닌 기쁨에서 나오는 눈물을 흘릴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이날 저희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환아들은 환자가 아니었습니다. 모두 활기찬 모습과 큰 목소리로 병동이 떠들썩 했습니다. 병간호를 하시는 어머님들은 저희에게 따로 찾아와 주셔서 감사를 표현하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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