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010년 서초구의회 초선으로 첫 발을 들인 이래, 더 나은 서초, 더행복한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그들을 입장을 대변하고자 노력해왔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발간되는 의정보고서는 제가 3선 의원으로서 또 제8대 서초구 의회 의장으로서 더 행복한 서초를 위해 열심히 뛰어온 땀의 발자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가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며 느낀점은, 해결 여부를 떠나 어렵고 힘든 처지에 있는 구민의 이야기를 인내심을 갖고 들어주는 이들이 필요하고,그게 바로 구의원의역할이라는 것입니다.
정치를 시작한 이유 또한 개인의 영달이 아닌 구민의 입장, 특히 어렵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의 대변자가 되기 위함이었습니다. 지금도 초심의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늘 스스로를 채찍질 해봅니다.
현재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구민 여러분의 어려움이 크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회가 구민의 삶을 바꾸어 나갈 때,비로소 구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생 안정과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소중한 일상을 온전한 방향으로 되돌리고자 모두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위험이 지나가면 우리는 새로운 꿈을꾸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아나갈 것입니다. 전보다 훨씬 더 강해져 있을 것이고, 더 많이 연대할것입니다. 저는 늘 처음처럼, 여러분에게 힘과위로가 되는 따뜻하고 든든한 존재가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구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