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보고서
행정복지위원회 김안숙 위원장
2018년도
Ⅰ. 문제제기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해외연수는 서초구정에서 다뤄야하는 많은 사안들에 대해서 우리가 방문하는 해당지역은 어떠한 아이디어를 적용했는가? 그리고 그러한 사례들이 한정된 제약내에서 효율적인 결과들을 만들어 냈는가를 우리 서초구의원들의 시각에서 담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해외 연수를 통해서 방문한 각각의 사례들과 서초구내의 현안문제들에 대해서 던질 수 있는 시사점을 정리하고 현장개요 및 방문내용중 주요한 내용들을 정리함으로써 보고서의 내용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Ⅱ. 방문일자 및 방문지역
■ 방문일2018sus 11월 2~11월 9일 )7박 9일 )
■ 방문지역
Ⅲ. 방문지역 개요 및 현황
Ⅳ. 서초구정에 던지는 시사점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닉 관광청
■ 방문목적과 시사점
☞ 방문목적
최근 관광산업의 비중이 커지는 현실에서 외국관광객들을 서초구에 1박 이상 머무르게 하려는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특히, 강남역을 젊음의 거리로만 인지하기보다는 관광객이 반드시 들어야 하는 관광의 매력적인 장소로 외국인들에게 인지시키기 위한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 고민하고, 더불어 기존에 운영되는 [서초관광정보센터를 운영함에 있어서 관광객이 꼭 들어야 할 관광센터로 만들어 갈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관광홍보에 투입되는 마케팅 비용의 효율성을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을까?]라고 하는 관심을 갖고 관광청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 시사점
크로아티아 전체산업에서 25%의 비중을 차지하는 크로아티아의 관광산업은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지중해의 시대의 중요한 도시로 인식되던 과거 지중해시대의 영광을 다시 되찾겠다고 하는 관광산업의 목표아래 다양한 정책 및 전략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도 지중해의 휴양지기능의 관광지(계절적요인으로 여름에만 집중된 관광지)라는 이미지에 더해서 1년 내내 방문해도 좋을 만한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여행상품을 만들어내는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초구에 있어서 관광산업도 정확한 정책목표를 정하고, 강남역에서 무엇을 체험할 수 있을까? 일년내내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서울의 거점지역으로의 전략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서초구 자체의 역사적 관광지개발 보다는 서울을 보기위해 또는 기타 지역을 보기위해 머물 수 있는 거점지역으로 매력적인 지역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전략이 필요하겠다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숙박시설과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은 이러한 전략을 펼쳐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임을 알려가는 마케팅기법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두브로브닉의 성공적인 푸드페스티벌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자료를 통해서 서리풀축제등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현장개요 및 방문내용
도시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있는 두브로브닉의 로마나글레시에 관광청장은 2km에 이르는 도시를 둘러싼 성벽으로부터 두브로브닉 역사를 통해 언급되어질만한 관광자원들에 대한 소개를 통해 현재 3만3천개의 다양한 숙박시설이 존재하고, 연간120만의 관광객이 이 도시에서 숙박을 하고 갔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크루즈가 입항하는 도시라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매우 매력적인 도시라는 주장인 것이죠. 중요한 영화촬영지라는 점 도 주장했습니다. 주변 도시들에서 매력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준비되는 성공적인 푸드페스티벌에 대해서도 언급하였습니다.
거주인구 14000명의 도시에서 연간 120만의 관광객을 서비스한다는 것은 이 도시는 오직 관광업밖에 없다고 주장하는 관광청장의 표현은 그 만큼 이 도시에서 관광업이 중요한 산업이고 거의 유일한 산업이라는 특수한 지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서초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두브로브닉이 과거 경제침체기를 거치면서, 관광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잘 구축했다는 점입니다. 서초구는 관광의 여러 카테고리중에서 숙박과 교통을 연계한 관광객이 숙박지로 정하기에 매력적인 허브로 키워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2. 리막 오토모빌리 (Rimac Automobili)
■ 방문목적과 시사점
☞ 방문목적
최근 친환경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때에 전기자전거 또한 관심이 커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얼만큼 상용화에 성공하고 발전된 전기 자전거일까 라는 기대감으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 시사점
친환경정책으로서 전기자전거사용이 늘어날 수 있으면 좋은데 특히 노령화 및 여성들을 위해서는 전기자전거의 보급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의 따릉이 프로그램에도 전기자동차가 도입되는 시대가 곧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 현장개요 및 방문내용
마테리막에 의해 설립된 이 회사는 전기자전거에 주행능력 충전능력 뿐아니라 혠, 스마트폰, 건강모니터 등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된 전기자전거인데, 최근 크로아티아에서는 자전거의 사용을 장려하는 정책이 강하며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3.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관리청
■ 방문목적과 시사점
☞ 방문목적
아름다운 자연은 매우 많습니다. 이런 곳은 대개 2가지의 질문을 하게 되는데, 첫 번째는 자연의 매력을 가장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코스의 개발과 두 번째는 환경보존을 위한 별도의 대책을 운영하고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우리 서초구에서도 아름다운 자연들이 있습니다. 우면산과 청계산등이 있습니다. 플리트비체의 다양한 탐방로처럼 탐방로 개발의 기대를 가지고 방문을 하였습니다.
☞ 시사점
청계산과 우면산 양재천등 자연적인 환경뿐만 아니라, 서초구의 지역을 걷기좋은 다양한 산책코스를 만들어 주게 되면, 그것 또한 좋은 관광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러한 코스를 개발한다는 것은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것도 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발휘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양한 테마의 산책로는 서초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테마는 도시재생분야와 접목되서 진행되어져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 현장개요 및 방문내용
크레시밀리노라는 공원 담당자의 설명에 의하면, 플리트비체 국립공원내에 있는 16개의 호수는 국립공원 전체면적의 0.74%에 지나지 않지만, 16개의 호수를 잘 볼 수 있도록 18km의 10개의 탐방로를 개발해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환경을 생각해서 전기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문제는 성수기와 비수기에 인력을 조정해서 거의 인력에 의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수처리장은 4km거리의 마을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가동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4. 자다르시의 도시재생 현장 (바다오르간 & 태양의 인사 & 피터조디악광장)
■ 방문목적과 시사점
☞ 방문목적
최근 모든 도시들은 도시재생이라는 제목의 각종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래된곳을 현대인의 생활공간에서 조화를 이루게 한다거나, 기존 공간에 새로운 설치물로 자연과의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내서 새로 태어나게 하는 프로젝트들입니다. 자다르 시에서는 이러한 도시재생프로젝트에서 성공적이라고 평가받는 몇 가지 사례를 보게 되는데요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조화와 변화라고 하는 관점으로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 시사점
제가 느끼기에 자다르시에 느낀점은 주민의 정책결정과정에서 공개와 참여의 과정이 매우 잘 진행되어 왔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러한 결과들이 전체적으로 도시가 성장하는 도시의 이미지를 갖게 되었으며, 이번에 방문한 바다오르간& 태양의 인사 & 피터조디악 광장등 프로젝트들이 정책결정과정에서 주민공개와 참여를 통해 성공한 사례처럼 우리 서초구에서도 좀 더 좋은 아이디어로 주민의 참여를 많이 이끌어 내면서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 현장개요 및 방문내용
자다르시의 도시계획개발부의 책임자인 안드리아 수디나아의 설명은 자다르시의 도시개발의 방향 과정 특징 등에 대해서 설명들을 들으면서 역사가 오래된 도시이고 항구도시라는 점등 도시의 특징을 살려서 도시계획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아주 중요한 것이 시민들의 설득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주민공개, 주민참여등의 절차를 통한 의사결정을 매우 중요시한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5. 스플리트시의 도시재생 현장 (디오클레아누스 궁전 및 스플리트워터프론트 리바거리)
■ 방문목적과 시사점
☞ 방문목적
도시재생을 통해 얼만큼 새로운 도시로 태어났을까를 생각하면서 스플리트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시사점
지금은 새롭게 성장하는 도시로 장기적인 항만의 확충 공항의 기반시설 확충등 아직은 장기적인 플랜으로 성장을 이루어갈려는 도시의 이미지를 받았습니다. 아주 인상적인 부분은 특이한 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 현장개요 및 방문내용
18만명이 살고있는 스플리트 시도 역사적인 항구도시입니다. 도시재생의 현장들도 역사적인 유적 디오클레아누스 궁전과 리바거리 조성등을 통해서 도시재생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자다르 시와 마찬가지로 역사와 현대 역사와 자연의 조화라는 기본 생각으로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6. 두브로브닉 스마트벤치 스테오라(Smart Bench Steora)
■ 방문목적과 시사점
☞ 방문목적
보통 4차산업혁명하면 실리콘밸리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동유럽의 청년창업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통해서 성공한 스마트벤치를 통해서 서초구에도 이러한 성공적인 청년창업가가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 시사점
성공한 회사를 방문했지고 구체적인 정책적 지원 프로세스는 정부의 역할이라고 해서 제대로 궁금한점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스터디를 통해서 우리 서초구에서 진행하는 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좀 더 살펴볼 계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 현장개요 및 방문내용
2014년에 19세의 청년사업가 이반 모르보스에 의해 청년창업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지원정책에 도움을 받아서 시작되었습니다. 4차산업혁명의 기술들을 기반으로 상용화된 스마트벤치 스테오라는 혁신적인 상품이 두브로브닉에 설치되어있으며 지금은 40여개국에 수출되기에 이르렀습니다.
Ⅴ 결론
어느 지역을 방문하더라도 같은 기준점으로 평가를 내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정치행정이라는 것이 다양한 역사 문화 재정 제도 특히, 시민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해결하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의사결정과정에서 반드시 제한점들을 안고 사업들을 진행하게 됩니다.
각각의 도시들이 그러한 제한점들을 어떻게 극복하기 위해서, 어떠한 아이디어를 채택할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그 절차에서의 정책의 주민공개과정 그리고 주민참여과정의 다양한 사례들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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