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숙 서초구의원, 일본어로 책 출간 /한국 유물 일본에 소개…동경대학교에서 출판기념회

김안숙 서초구의원, 일본어로 책 출간

한국 유물 일본에 소개…동경대학교에서 출판기념회

2015년 06월 24일 (수) 17:27:43 이승열 gorilla9349@gmail.com

▲ 김안숙 서초구의원이 출판기념행사에서 자신의 책 <한국 국립박물관의 보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김안숙 서초구의회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나선거구)이 우리나라의 박물관 유물을 일본에 소개하는 책을 일본어로 출간해 화제다.  김 의원은 3인 공저로 참여한 <한국 국립박물관의 보물>이라는 책을 일본 야마가와출판사를 통해 내고 지난 13일 동경대학교에서 출판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책에 대해 “일본에 우리의 역사와 유물에 대해 알리고 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며 “우리 국립박물관의 유물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일본인들에게 박물관에 대해 알리고 박물관에 들르기 전에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책”이라고 소개했다.  김 의원은 또 “과거 일본을 상대로 무역 일을 하며 일본어를 익혀왔다”며 “이전에도 포켓용 일본어 단어장을 낸 적이 있다”고 일본어를 공부한 배경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 책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일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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