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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이야기

“서초구를 365일 땀으로 적시겠다/서초구의원 김안숙

“서초구를 365일 땀으로 적시겠다”
2014년 07월 01일 (화) 13:38:55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지난 2010년 6.2 전국 지방선거에서 방배본동과 방배1,4동, 반포본동, 2동 등 5개동 지역구에서 여당의 텃밭인 서초 불모지에서 김안숙 의원은 1등으로 당선되어 초선의원으로 4년간 소신과 원칙을 가지고 365일 출근하는 자세와 주민들을 대변하는 봉사의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는 신념으로 일해 왔다. 그 결과 이번 6.4 동시지방선거에서도 김 의원은 야당임에도 압도적인 37.6%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 김안숙 서초구의회 의원
김안숙 의원이 중점을 두는 부분은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명품도시 1위의 서초구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은 야무진 살림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가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은 푸르고 건강한 녹색 서초, 안전한 서초를 만드는 것이었다. 서초구민들과  함께  우면사 산사태의 복구 예방 공사, 우면산 가꾸기, 자투리 공원 조성 . 복지 .교육 경제 .안전에  노력했다.

여당의 텃밭 불모지에서 재선에 성공
김안숙 의원은 당선 후 초·중·고등학교에서 친환경 실내를 조성하고, 방범 봉사단체를 활성화시켜 우범지역 CCTV를 증설하는 데에 역점을 두었다.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고 복지예산을 늘리는 것 또한 김 의원이 해야 할 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년과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분야 예산 100억원의 편성에 주력한 이유다.

아울러, 유아교육과 초등교육에 중점을 두고 평생직업 교육을 위한 예산 마련에도 힘써 나가고 있다. 또 공교육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각 학교에 4,000만원씩을 지원하고 특히, 원어민 교사 양성을 위해 집중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데도 힘을 보태고 있다. 방과후 사교육 근절을 통해 가계의 막중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사교육비를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김안숙 의원은 교육복지와 관련, 다양한 방안들을 끊임없이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다산 장학재단’을 추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대학교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0억원에 대한 이자로 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에 대한 지원책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무상교육 확대 실시를 위해서는 교육 시설의 효율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서는 에듀클러스터를 도입해야 한다는 그의 기본 방침은, 교육 관련 정보를 학부모에게 알리는 교실운영과 학교폭력 예방 등에서 할 일이 많다고 밝힌다. 최근 김 의원이 발의한 자살예방 조례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된 것도 이와 같은 이유다.

올 3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조례 발의를 통해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수치스러움을 씻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보다 집중적인 관리와 제도가 필요하다. 통계청의 자료를 근거로 서초구민의 자살수가 2007년 71명, 2008명 78명, 2009년 64명, 2010년 94명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구에서 자살 예방 교육을 비롯해 청소년의 학업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상담소 등을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 밖에도 다양한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운 봉사의 마음과 문학적 재능으로 ‘창의성 발휘’
김안숙 의원은 서울 성모병원 사랑나눔회 활동과 한국백혈병 소아암부모협의회 활동, 오성 라이온스 봉사활동, 녹색어머니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평소에 문학과 사진에 관심이 많은 김 의원은 문화예술인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그는 2013년 아세아 문예 봄호에 ‘소녀시절’ 등 5작품으로 신인 시 부문에 당선돼 등단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특히 그의 대표작 ‘소녀시절’은 작가의 학창시절 꿈을 표현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 김 의원은 창작활동을 공유하는 50여 명의 여류 시인들로 구성된 ‘민주 시문학회’ 공동회장으로 최근 회원들과 함께 시집 <아리랑 꿈>을 출간하기도 했다. <아리랑 꿈>에는 자연과 우주, 인간에 대한 성찰과 절제된 언어, 저자 개개인의 문체로 써내려간  100 작품이 실려 있다. 바쁜 일정 속에서 마음의 내면을 문학으로 표출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점에서 그의 문학사랑의 단면을 볼 수 있다.

“시를 쓰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주민을 대할 때도 깊은 감성에서 부드러운 향기가 배어나는 의원으로 각인시키고 싶다”는 것이 김안숙 의원의 바람이다. 그동안 시문학창작을 통해 시를 써온 작품 중 꽃이 된 세월이라는 시집을 2013년 11월 1일 3시에 서초구 엘루체에서 출판식을 가졌다. 시인 김안숙은 사진작가로서 인정받는, 그의 문학적 자질은 국제한일교류 5개국 심미회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첫 작품으로 “추운 겨울 지나면 따스한 봄빗 속의 매화의 꽃망울에서 희망을 상징한다”는 사진작품으로, 영예의 국제봉사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국제적으로 문화예술분야에 공헌하였기에 수상하게 되었다는 그의 작품은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얻어진 영감의 표현이 그대로 나타나는 대목이기도 하다. 오래 전부터 심미회에서 일본어 통역봉사를 해왔던 그는, 국제문화 교류를 통한 마음의 평화와 한국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며 수상내용을 소개했다. 주민들과 함께 연구하며, 창의적인 추진력으로 의원생활을 해나가고 있는 김안숙 의원. 그는 문학예술은 자연과 세상살이 희로애락을 진실하게 말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정치하는데 산소와 같은 신선한 감동을 준다고 했다.

언제나 창의적인 생각과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으로 순수한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서초구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김 의원은 “앞으로 지역민들에게 피부로 다가오는 민의의 의회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처음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4년동안 의정활동에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발로 뛰는 소신 있는 생활정치를 펼쳐 나가면서도 소외된 약자 편에 서서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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