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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21일 Facebook 이야기

  • 초승달 소원



    청산/김안숙(서초구의원)



    은하수 야생화처럼 피어나는 밤하늘/
    초승달 이웃집 소녀의 눈빛처럼/
    하얀 구름결 옆자리에 앉은 자태가 곱다./



    얼마나 깊이 저물고 기울면/
    어둠 속에 길을 찾아가는/
    말없는 눈동자 고요한 사색에 젖어 있다./



    무엇을 그리는 꿈일까?/
    세월 가는 길목에 등불하나 켜 놓고/
    사람의 손 길 소원하나 들어 주는가?/



    강물 위에 떠가는 달 그림자 초승달/
    언덕바지 들꽃잎과 속삭이는 그리움/
    하룻밤 정분에 달린 초승달이 웃고 있다./
  • → 김안숙 청산시인님의 시에는 늘상 고운 자태가 보입니다 . 어쩜 그리도 곱죠?
  • → 김안숙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내셨나요? 벌서 오늘은 보름달이 밝게 대치를 비추더군요. 늘 편안한 밤 되세요.
  • → 김안숙 예. 이곳은 태풍이 큰비를 쏟고 떠날 채비를 하나 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ㅎ
  • 우리는 여자다 어머니다 사랑의 자유다
    청산/김안숙(서초구의원)
    ... 더보기 http://blog.naver.com/ansook1/14019571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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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여자다 어머니다 사랑의 자유다 청산/김안숙(서초구의원)세월도 계절의 자리를 가져 가지 못한다./자연이 꿈꾸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세상 보... 
  • → 김안숙 오늘두 욕보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