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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청문회 출석…헌정사상 처음 ‘증인선서’도 거부곤란한 질문엔 “답할 수 없다” “동의 안한다” 진실 외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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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죄의식 없는 그들, 진실 규명 바랐던 국민들 ‘모욕’ 등록 : 2013.08.16 19:44 수정 : 2013.08.17 10:31 기사공유하기 ... -
4주년기념 추도식에 참석했댜
많은내외분들이 다녀가셨다ᆞ
영상을통해 생전에 모습이 떠올라 애국시를 올려본다ᆞ
"우리 민족의 영원한 지도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유신선포 후 1973년 망명길에 썼던 '애국시'입니다.
애국시
지은이/김대중
세월이 오며는 다시 만나요./
넓고 큰 광장에서 춤을 추면서/
깃발을 높이 들고 만세 부르며/
얼굴을 부비댄 채 얼싸안아요./
눈물과 한숨은 걷어치우고/
운명의 저줄랑 하지 말 것을/
하나님은 결코 죽지 않아요./
입춘의 매화가 어서 피도록/
대지의 먼동이 빨리 트도록/
생명의 몸부림을 끊지 말아요./
그 님의 의지가 깊게 전해져 오는 애국시입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언제나 시를 마음에 품으시며
험난한 민주주의 길을 걸어 오셨습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도 독립애국지사 김구 선생처럼
시로 시작하여 시로 파란만장한 역졍을 이겨내고
마지막 가시는 길에도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 란
시를 남기시며
우리 민족의 영원한 꿈이 되셨습니다.
사람의 아름다운 사랑과 꿈과 희망의 힘은 겨울을 이기 내고 봄날에 꽃이 피어 나 듯
시는 인생에 그러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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