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월을 보내는 기도

유월을 보내는 기도

유월을 보내는 기도 / 생수의강 박희엽 유월을 보내며 나는 하늘을 본다. 청춘은 강물처럼 푸르른 인생 작은 미소 속에 그리움을 감추고 여윈 가슴 어루만져줄 내 사랑 긴 그리움의 생을 돌고 돌아 다가갈 소망의 불꽃을 피우길 원한다. 이렇게 가슴 아린 상처는 세월멀리 던져버리고 슬픈 사연을 남긴 기억은 지워가면서 늘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희망을 노래하련다. 그리고 내 인생의 물결치는 황혼의 불꽃도 꽃잎처럼 활짝 핀 시절도 털어버리고 끝없이 올라오는 욕망을 사랑으로 다스리면서 하늘 소망으로 유월을 보내며 기도하며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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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당신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

글쓴이 : 수원한울타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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