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안숙 남성과 여성에 따라 직장 내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다르다는 것은 꽤나 흥미를 끄는 얘기입니다. 글 속에서도 개인의 차이를 인정하고 있지만 아마 다르다고 하는 것은 성차에 의한 표현 방법을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통의 툴을 전혀 다른 것으로 하는 것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 실패가 갖는 효용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한다면 소통의 방법과 질 또한 달라질거라 봅니다.
-
→ 김안숙 실패의 효용이란 그것만이 지닌 학습의 기회와 그리고 심리적 에네르기의 제공일 겁니다. 후자의 경우, 그것은 포지티브 에네르기와 네가티브 에네르기로 나누어볼 수 있겠지요. 다른 방법의 발견에 따른 인식, 그리고 이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다짐이라 할 수 있겠죠.
-
→ 김안숙 우리는 직장에서 일하는 동안 미지의 상태에서 곧잘 실수를 저지릅니다. 실수나 실패라 해도 그 내용이나 정황에 따라 그것의 차이는 천차만별일 겁니다. 흔히들 부하가 실수를 했을 때 상사에게 원인을 추궁받을 때가 많습니다. 그런 상사의 경우 업무 역량이 상사인 만큼 뛰어나다고 보기 보다는 어쩌면 실수나 실패의 경험이 부하보다 많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주는 모습을 보는 경우도 드물지 않아 보입니다.
-
→ 김안숙 어떻게 해서 이 모양이야, 왜 이렇게 했어,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라는 식이어서는 부하는 상사로부터 어떤 학습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실패의 효용에서 초들은 것처럼 학습의 기회를 실패는 제공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습...배우고 익힌다. 안다고 하는 결과에 이르는 과정인 만큼 두 글자로 뭉쳐져 있지요. 정보나 지식을 획득하는 일련의 지적활동이며 기존의 어떤 생각을 바꿔놓는 일과 조우하는 것이 학습이라 봅니다.
-
→ 김안숙 상사가 부하에게 실수나 실패의 이유를 추궁하는 것을 원인의 추궁이라 해둔다면 그 실수나 실패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고 또한 그것이 다른 것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풀어서 설명해줄 수 있는 상사가 되고 있을 경우에는 그 밑에서 학습하며 자라는 부하는 쑥쑥 커갈거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성차에 의한 커뮤니케이션 방법보다도 적어도 실패의 요인이나 의사결정의 질을 높이는 소통에 있어서는 성차에 의한 그 방법론의 탐색보다는 의사결정의 과정에서 보는 학습 툴의 획득과 그 실천에 관한 모색이 업무개선이나 직장 내에서의 원활한 소통에 더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봅니다.
-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힘을 내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힘이 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해 보도록 하세요
그러면 당신도 힘을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용기를 잃지 마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용기가 생겨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속삭이세요
그러면 당신도 용기를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아름다워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따사롭고 환해 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소근거리세요
그러면 당신도 아름다워지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감사합니다"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따사롭고 푸근해 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또렷하게 해 보세요
그러면 당신도 감사를 받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사랑해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사랑이 깊어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하셔야 해요
그러면 당신도 사랑을 받게 될 테니까요.
-좋은 글 중에서-
YouTube에서 ECUADOR ANDES PASTOR SOLITARIO 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0FUSKO_6NFA&feature=youtube_gdata_player -
「열두달의 친구이고 싶다」
- 이해인 -
1월에는
가장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서로를 감싸줄 수 있는 따뜻한 친구이고 싶고..
2월에는
조금씩 성숙해지는 우정을 맛볼 수
있는 친구이고 싶고..
3월에는
평화스런 하늘 빛과 같은 거짓없는 속삭임을
나눌 수 있는 솔직한 친구이고 싶고..
4월에는
흔들림없이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으로
대할 수 있는 변함없는 친구이고 싶고..
5월에는
싱그러움과 약동하는 봄의 기운을
우리 서로에게만 전할 수 있는
욕심 많은 친구이고 싶고..
6월에는
전보다 부지런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한결같은 친구이고 싶고..
7월에는
즐거운 바닷가의 추억을 생각하며
마주칠 수 있는 즐거운 친구이고 싶고..
8월에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힘들어하는
그들에게 웃는 얼굴로
차가운 물 한 잔 줄 수 있는
여유로운 친구이고 싶고..
9월에는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고독을 함께
나누는 분위기 있는 친구이고 싶고..
10월에는
가을에 풍요로움에 감사할 줄 알고
우리 이외의 사람에게 나누어 줄줄 아는
마음마저 풍요로운 친구이고 싶고..
11월에는
첫눈을 기다리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열중하는 낭만적인 친구이고 싶고..
12월에는
지나온 즐거웠던 나날들을 얼굴 마주보며
되뇌일 수 있는 다정한 친구이고 싶다.
70년대 전 후 우리의 인생과 풍경 - http://m.cafe.daum.net/s977/PsYl/27?boardType=M®dt=20120917141746&listURI=%2Fs977%2F_rec%3Fpage%3D5
무등산의 설경을 감상하새요
http://m.cafe.daum.net/calli64/QtbR/11?listURI=%2Fcalli64%2F_rec%3FboardType% -
→ 김안숙 와우!!@@ 멋진 글 감사합니다 글처럼 살고파요 ㅎ 즐거운 시간되시고 멋진 주말되세요.~*^^*~
-
→ 김안숙 참으로 쉬운말인데....
-
→ 김안숙 귀한 말씀대로 꼭 실천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김안숙 겸손한 사랑하는 하루 되세요~ 좋은 글 늘 감사^^
-
→ 김안숙 부럽네요...많은 좋은 친구들...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