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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안숙 하여간 언론이 공정하지도 애국적이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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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파른 오르막 길
산을 오를 때면 매력적인 사실을
하나 깨닫게 됩니다.
힘겹게 올라간 그만큼의 거리를
신선한 바람에 땀을 식히며
편하게 내려올 수 있다는 사실
더운 여름날 산행 중 깨닫게 된
너무도 평범한 이 사실이
내게 더없는 기쁨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우리들의 삶과도
너무도 흡사하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힘겹고 고생스럽게
높은 산을 올라가면
그 거리만큼 경치를 즐기며 보다
편안하게 내려오는 시간이 길어지고
조금 올라가다 힘겹다고 포기하면
그 좋은 경치들을 볼 시간도
그만큼 줄어들게 되는 것이
사람의 삶과 꼭 닮았다는
지금 그대가 힘겹게 올라가고 있는
삶의 가파른 오르막길은 언젠가 반듯이
힘겨움 만큼의 편안함을 선물한다는
삶이라는 산행의 진리를 기억한다면
그대에게 닥친 시련과 힘겨움들도
그리 절망만은 아니겠지요.. -
→ 김안숙 그는 왜? 그래야만했을까? 그분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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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안숙 산 그리고 인생 논할수 있는 경지란 쉽지 않지만 반드시 득도 가까이는 가 봐야지요 고단해도 가야만한다면 땀흘리까지 가 보십시다 소슬바람 시원하게 불어 올때까지 야호 한번 외쳐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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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은 만남이다.」
설명절이 지나고 정월 대보름이 다가오는 문턱에서 나를 둘러싼 만남들을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지금 나의 곁에는 누가 있는지...,, 내맘 깊은 곳에 누가 있는지..... 눈감으면 떠오르는 얼굴들!! 지난 해 나는 어떤 만남과 동행해 왔나 돌아봅니다.
생각만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름들, 궂은 일을 만나 함께 걱정하며 좋은 일을 만나 기쁨을 서로 나누는 사람들
서로 아끼며 축복의 기도를 해준 사람들!!
이런 사람들로 하여 나의 삶이 복되고 내 인생은 깊이를 더해 갈 것이리라.생각해봅니다.
또한 난 생각해봅니다.
'나는 누구에게 의미있는 이름이며?, 어떤 사람들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지?'
인생은 .
나도 남들에게 좋은 만남으로 남기 위해 애쓰고 싶은.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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