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 이때 쯤이면 어릴적 군동지서 담장에 무화과가 먹음직스럽게 익었지요!♣ 고향생각 절로 나는 초가을! ♣
- 여름이 지나 더위도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가 지나서인지 요즘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기운을 느끼게 되는 계절입니다 타향에서 살고 있는 도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요즈음의 초가을의 느낌은 덥고 시원함의 느낌외에도 모기도 없고 매기소리도 덜하고 자정이 넘으면 귀뚜라미 울음소리도 제법 크게 들리는 요즘 잠도 안오고... 남쪽하늘을 바라보노라면 우리고향의 전형적인 초가을의 들녘이 상상되곤 합니다 우리고향의 익어가는 오곡백과를 생각하며 수확때까지 천재(天災)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고, 얼마안있으면 추수하느라 일손이 바빠 발을 동동 구르며 지낼 우리 고향 어르신들 부디 건강하시길 같이 빌어 보십시다 우리 향우님들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에 이르니 감기조심 해야 하겠습니다
▲ 벼이삭이 팼습니다... ▲ 녹두가 익어 갑니다... ▲ 수수도... ▲ 대봉도 알쪄 갑니다... ▲ 단감도... ▲ 밤도 익어가고... ▲ 대추도 ... ▲ 사과도 익어가고... ▲ 석류도... ▲ 호두도 익어가고... ▲ 탱자도...(벌써부터 입이 셔 집니다) ▲ 조롱박도 익어가고... ▲ 호박도... ▲ 수세미도 익어가고... ▲ 모과도... ▲ 연뿌리도 토실토실 해지겠지요...
♬ 흐르는곡: 김상희 -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
1. 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 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같이 초조하여라 단풍 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 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 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 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 있는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걸어갑니다 걸어갑니다
행복 배달부 : 재경 강진군향우회 홍보위원장 윤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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