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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21일 Facebook 이야기

  • 10월의 가을 주말
    아름다운 계절 단풍잎이 곱게물든 낙엽을 바라본다.
    참으로 무더웠던 지난여름 이제 그모든 고난를 잘 견디고
    수확의 계절 가을이 다가옴을 느끼면서 자연이준 아름다운
    계절을 마음것 만킥하고 싶다.

    10월의 가을주일날 모두모두 행복한 시간되세요.
  • → 김안숙 좋은 나들이 하셨네요ᆞ굿밤되세요
  • → 김안숙 잘 다녀 오셨는지요?
  • → 김안숙 염려덕에요ᆞ 다시가고픈 유럽이었어요
  • → 김안숙 저도 5년전 유럽 로마와 피렌체를 사업상 몇번 다녀왔던 추억이 있습니다^♥^
  • → 김안숙 오스트리아가 특히 기억에 남아요 모짜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
  • → 김안숙 그러시겠군요 저는 테르미역 민박집 노랑바지라는곳에서 숙박을 했던 기억이 늘 생각납니다.
  • ♥혜민스님말씀♥


    나는 오십대가 된 어느 봄날,

    내 마음을 바라보다 문득 세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이 세가지를 깨닫는 순간,

    나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행복해지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내가 상상하는
    것 만큼 세상사람들은 나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 입니다.

    보통 사람은 제각기 자기 생각만 하기에도 바쁩니다.

    남 걱정이나 비판도 사실 알고 보면 잠시 하는것 입니다.
    그렇다면 내삶의 많은 시간을 남의눈에 비친 내 모습을 걱정하면서 살 필요가 있을까요?

    둘째는, 이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줄 필요가 없다는 깨달음 입니다.

    내가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데, 어떻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줄수 있을까요?

    그런데 우리는 누군가가 나를 싫어한다는 사실에 얼마나 가슴 아파하며 살고 있나요?

    모두가 나를 좋아해줄 필요는 없습니다.그건 지나친 욕심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싫어 한다면 자연의 이치인가 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면 됩니다.

    셋째는,
    남을 위한다면서 하는 거의 모든 행위들은 사실 나를 위해 하는것 이었다는 깨달음 입니다.

    내 가족이 잘되기를 바라는 기도도 아주 솔직한 마음으로 들여다보면 가족이 있어서 따뜻한 나를 위한것이고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우는 것도 결국 외롭게 된 내처지가 슬퍼서 우는것입니다.

    이처럼 부처가 아닌이상 자기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제발,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것,

    다른 사람에게 크게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니라면

    남 눈치 그만보고,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사십시오.
    생각만 너무하지 말고 그냥 해버리십시오.

    왜냐하면 내가 먼저 행복해야 세상도 행복한것이고 그래야 또 내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수 있기 때문 입니다.

    우리,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맙시다.

    - 혜민 스님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
  • → 김안숙 시크릿의 저자 론다번은 당연한 말이지만,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라'고 하였다. 과연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것만 선택하고 사는지.. 아니면 남 눈을 의식하여 좋아하는 것도 선택못하는 때가 많은 것 같다.
  • → 김안숙 공감합니다. 남 의식하지않고 사는것 참 생각데로 안되는것 같지요.
  • → 김안숙 자기 좋다고 다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체면도 있고 사회관념도 있고...
  • → 김안숙 아직도 우리의 현실은 남을 의식하기 마련입니다.
  • → 김안숙 인생 머잇나요. 그러니 하고 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