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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이야기

서초구, 다문화가족 이웃사촌맺기 사업 추진

서초구, 다문화가족 이웃사촌맺기 사업 추진
자녀교육ㆍ학습지도등 멘토링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만나 멘토링을 할 수 있는‘다문화가족 이웃사촌맺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참여 대상자에 따라 ‘가족과 가족 이웃사촌맺기’,‘대학생 과 초등학생 이웃사촌맺기’ 두 개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가족과 가족 이웃사촌맺기 활동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일반가족 봉 사단(멘토가족)과 5~7세 미취학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멘티가족) 각 15가족이 가족단위로 짝지어 이웃사촌 결연을 맺고 부모그룹과 아동그룹으로 나누어 정기모임 및 수시 교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정기모임은 월1회 매월 둘째주 토요일 동화 읽고 동화속 음식만들기 등 월별 주제에 따른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진행한다.

멘티가족은 베트남, 일본,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국적 출신의 가족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추가 신청도 받고 있다.

대학생과 초등학생 이웃사촌맺기 활동은 서초구 거주 대학생 및 서초구 소재 대학(서울교대)생 자원봉사자 10명이 다문화가족의 초등학생 자녀 10명과 언니, 오빠/형, 누나 관계를 맺고 주1회 생활지도 및 학습지도와 더불어 직업체험 테마파크(키자니아) 방문 등 연2회 문화체험활동도 함께 하게 된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초구 다문화가족 이웃사촌맺기 활동은 일반 가족과 다문화가족이 어울려 소통하며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