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려대학교 서초지부

강진출신 재경향우 각계각층서 두각

강진출신 재경향우 각계각층서 두각

- 양준욱 서울시의회 부의장 등 현역시의원 5명 배출 -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회의원으로 당선된 114명 가운데 강진출신 의원이 5명이나 된 것으로 파악되어 화제다. 8대 서울시의회 부의장에 당선된 양준욱 시의원(민주당, 강동3)은 칠량면 출신으로 강동구에서 재선을 했으며 중랑구에서 당선된 김동승 시의원(민주당, 중랑3)은 강진읍 출신으로 재정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김생환 시의원(민주당, 노원4)은 강진읍, 김광수 시의원(민주당, 노원5)은 옴천면, 서영갑 시의원(민주당, 동작4)은 작천면 출신이다. 김 동승 위원장은 중랑구의회 제2·3·4대 의원과 9대 구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김생환 시의원은 고향 강진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상경해 만학으로 박사학위까지 받았으며 노원구의원을 세 번 씩이나 역임했다. 양 부의장은 지난 9월30일 서울시민환경포럼 회원 16명과 강동구 중식업연합회원 20여 명 등과 함께 칠량면을 찾아 면민 700여 명에게 영화상영과 함께 고급 중국요리를 제공 해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이 밖에도 김안숙 서초구의원과 윤유현 서대문구의원 등이 강진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법조계와 경제계 외에도 수도권에 진출한 강진출신 향우들의 활약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이윤재 강진군 서울사무소장은 “각계에서 활동하는 향우파워가 두드러져 고향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