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초구의회(의장 노태욱) 김안숙 의원이 최근 소비자연합TIMES가 선정한 '2011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이하 '한국인 대상')' 기초의회 (행정복지 의정활동)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하는 '한국인 대상'은 신문, 방송, 통신 등 전국 50개 언론사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의를 거쳐 2001년부터 해마다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공직 등 20여개 부문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민주당 초선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활발히 할 뿐 아니라 가톨릭 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암 환아 돕기사랑나눔회장을 맡아 봉사해왔다.
또 법무부산하 남부교도소, 서울구치소등 교정위원으로 위촉돼 출소하는 죄소자들의 사회복귀 상담을 맡아 봉사하고 있으며, 라이온스활동 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해온 것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하는 의원으로 노력하겠다"며 "당을 초월해 지역 주민의 입장에서 소신과 원칙으로 주민을 대변할 수 있는 의원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한국인 대상'에는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강석기 시장, 전병현 의원, 황주홍 강진군수, 정기호 영광군수,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 등 각계각층 총 40명이 선정됐다.
그동안 이명박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 박근혜 국회의원을 비롯해 앙드레김, 조용필, 이승엽, 박지성, 김연아, 조수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 인물이 선정된 바 있다.
박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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